글또를 시작하며
나는 평소 경험이나 배운 것들을 기록으로 남기려고 한다.
평소 배운것을 밖으로 설명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어, 글로 드러내며 그 연습을 하려 한다.
그러나 문제는 글을 잘 쓰지 못한다는 것이다.
글을 쓰다보면 갑자기 내용이 삼천포로 빠지기도 하고, 기술적인 설명을 깔끔하게 하지도 못한다.
그래서 그런지 어느날 부터 글 잘 쓰고 말 잘하는 사람이 나의 동경의 대상이 되버렸다. (넘나 부러움...)
사실 오늘 '회사 프로젝트 회고' 를 작성해서 첫번째 글로 제출하려고 했다.
그러나 쓰다보니 시간이 너무 길어지고 이렇게 쓰는게 맞나 의문이 들어 마무리하지 못했다.
그 이유는 독자가 일반적인 사람이 아닌, 나만을 위한 글 처럼 되버렸기 때문이다.
회사의 상황, 프로젝트 배경과 같이 부연 설명 없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글이였다.
오늘의 일로 많은 것들을 다짐하게 된다.
글또 제출 글 작성시, 나만의 원칙
1. 글은 최소 마감 하루 전에 작성할 것
오늘 처럼 마감 당일, 하루만에 다 써버리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자.
이건 나에 대한 오만이였다...!
난 아직 글을 수정하고 다시 들여볼 시간이 필요하다.
또한 시간이 촉박하면 글의 퀄리티 보단 제출하는데 의의를 두고 쓰게 될 것이다.
좋은 글을 작성하는 연습을 위해 글또에 참여하게 됐는데, 이 목적이 흐려지면 글 제출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
2. 일반적인 독자를 상대로 쓸 것
글을 쓸 땐 먼저 독자를 고려하고 글의 목적을 정확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글또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공개되는 글인 만큼, 다른 사람이 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써야 한다.
특별한 배경지식,상황 설명이 필요한 글은 개인 포스팅으로 넘기자!
3. 목차를 먼저 뽑을 것
목차 없이 글을 이어나가는 것은 문맥을 삼천포로 빠지게 하는 것 같다.
갑자기 글이 하소연식의 일기가 되버리기도 했고, 한 제목에 두 얘기를 하고 있기도 했다.
뼈대를 잡고 살을 붙여나가는 식으로 글을 작성하는 연습을 들여야겠다.
글또를 마친 후 돌아볼 것들
글또 활동기간인 6개월이 지났을 때 나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들을 생각해봤다.
6개월 뒤의 나는 이 중 몇 개를 달성했을까?
과거의 나에게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소한의 목표를 세워보겠다.
🚩
1. 글의 목차를 잘 뽑게 됐나요?
글의 목적을 처음부터 정확히 하여 뼈대를 형성할 수 있는 스킬을 늘린다.
2. 테크니컬 라이팅 실력을 늘렸나요? (기술적인 내용, 문제의 상황을 핵심만 꼽아 깔끔하게 쓰는 능력)
어떤 현상에 대한 상황과 문제점을 글로 간결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.
내가 제일 어려워 하는 점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테크니컬 라이팅 강의를 볼 예정이다.
이로인해 앞으로 글 뿐만 아니라, 타인과 소통시에도 내용을 좀 더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스킬을 늘린다.
3. 커피챗을 한 번 이상 했나요?
6개월 뒤에 지금보다 성장한 나를 볼 수 있길 바란다!
※ 테크니컬 라이팅 강의 - https://www.udemy.com/course/techwriting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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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 배운것을 밖으로 설명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어, 글로 드러내며 그 연습을 하려 한다.
그러나 문제는 글을 잘 쓰지 못한다는 것이다.
글을 쓰다보면 갑자기 내용이 삼천포로 빠지기도 하고, 기술적인 설명을 깔끔하게 하지도 못한다.
그래서 그런지 어느날 부터 글 잘 쓰고 말 잘하는 사람이 나의 동경의 대상이 되버렸다. (넘나 부러움...)
사실 오늘 '회사 프로젝트 회고' 를 작성해서 첫번째 글로 제출하려고 했다.
그러나 쓰다보니 시간이 너무 길어지고 이렇게 쓰는게 맞나 의문이 들어 마무리하지 못했다.
그 이유는 독자가 일반적인 사람이 아닌, 나만을 위한 글 처럼 되버렸기 때문이다.
회사의 상황, 프로젝트 배경과 같이 부연 설명 없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글이였다.
오늘의 일로 많은 것들을 다짐하게 된다.
글또 제출 글 작성시, 나만의 원칙
1. 글은 최소 마감 하루 전에 작성할 것
오늘 처럼 마감 당일, 하루만에 다 써버리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자.
이건 나에 대한 오만이였다...!
난 아직 글을 수정하고 다시 들여볼 시간이 필요하다.
또한 시간이 촉박하면 글의 퀄리티 보단 제출하는데 의의를 두고 쓰게 될 것이다.
좋은 글을 작성하는 연습을 위해 글또에 참여하게 됐는데, 이 목적이 흐려지면 글 제출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
2. 일반적인 독자를 상대로 쓸 것
글을 쓸 땐 먼저 독자를 고려하고 글의 목적을 정확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글또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공개되는 글인 만큼, 다른 사람이 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써야 한다.
특별한 배경지식,상황 설명이 필요한 글은 개인 포스팅으로 넘기자!
3. 목차를 먼저 뽑을 것
목차 없이 글을 이어나가는 것은 문맥을 삼천포로 빠지게 하는 것 같다.
갑자기 글이 하소연식의 일기가 되버리기도 했고, 한 제목에 두 얘기를 하고 있기도 했다.
뼈대를 잡고 살을 붙여나가는 식으로 글을 작성하는 연습을 들여야겠다.
글또를 마친 후 돌아볼 것들
글또 활동기간인 6개월이 지났을 때 나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들을 생각해봤다.
6개월 뒤의 나는 이 중 몇 개를 달성했을까?
과거의 나에게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소한의 목표를 세워보겠다.
🚩
1. 글의 목차를 잘 뽑게 됐나요?
글의 목적을 처음부터 정확히 하여 뼈대를 형성할 수 있는 스킬을 늘린다.
2. 테크니컬 라이팅 실력을 늘렸나요? (기술적인 내용, 문제의 상황을 핵심만 꼽아 깔끔하게 쓰는 능력)
어떤 현상에 대한 상황과 문제점을 글로 간결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.
내가 제일 어려워 하는 점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테크니컬 라이팅 강의를 볼 예정이다.
이로인해 앞으로 글 뿐만 아니라, 타인과 소통시에도 내용을 좀 더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스킬을 늘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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